추천곡 - Overdoes (오버도즈)
https://youtu.be/H08YWE4CIFQ?si=vagDd1pO8_zmPhK5
ㆍ학생 인터뷰 #1 - 로리팝[별사탕]님
오늘은 신청영상부터 반짝반짝 빛이 나는 그림과 편집으로부터 교장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해 당당하게 합격영상 썸네일(?)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로리팝님을 모셔왔다. 상당히 귀여운 말투로 교장을 대신하여 공지를 읽어달라는 둥의 도움을 줬던 전적이 존재하기 때문인지 오늘 인터뷰가 더욱 기대가 되는 바이다.
아래 내용은 정정 1시간 동안 나눈 인터뷰이다.
1.
Q. 아르텔 고등학교 첫 번째 인터뷰로 로리팝님 [별사탕]이 하시게 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A. 진짜 진짜 행복합니다 제가 첫 번째라니 갸악!!!!!! 하 이 영광의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정말 정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2.
Q. 아르텔 고등학교 합격 소감은 어떠신가요?
A. 진짜 너무 영광이구 학교 컨셉 미쳣어요 나라 살려~~~~
3.
Q. 자신의 인생곡이나 평소 좋아하는 노래는 무엇인가요? (추천곡으로 게시됩니다!)
A. 나토리(なとり) - Overdose(오버도즈)
진짜 인생곡이에요 작업할 때 항상 듣는다는,..💓💓
4.
Q. 날씨가 오늘따라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습기 덕분인지 너무 꿉꿉하고 끈적거리네요.. 이런 날에는 로리팝님은 어떻게 보내시나요?
A. 집에서 파전 시켜먹어요 진짜 그럴 때가 완전 행복합니다😋😋
5.
Q. 파전! 너무 맛있죠!! 그러면 혹시 비 올 때 파전을 시켜서 드시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A. 비 하면 뭔가요?? 노래나 물건이 나올 수 있지만 음식하면 역시 파전이죠?? 그리고 제가 전을 진짜진짜 좋아하기도 하고,.. 약간 감성에 취하고 싶을 때 파전을 먹는달까요…?? ㅋㅋ
6.
Q. 좋아하는 영화나 애니, 또는 책이 있나요?
A. 지박소년 하나코군 일본 만화책인데 진짜 재밌어요!! 그림체가 한번 빠지면 못 빠져 나온다는,..💓💓
7.
Q. 지박소년 하나코군! 저도 예전에 애니로 몇 번 본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럼 지박소년 하나코군의 매력이나 최애는??
A. 지박소년 하나코군의 매력은 만화책입니다!!! 1화부터 21화까지 나왔는데 그림체가 발전하는 걸 보는 게 진짜 재밌고 스토리도 미쳤습니다,.. 진지하게 보실 거면 만화책, 살짝 맛만 보실 거면 애니를 보시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최애는 아오이 아카네입니다!!
애니 기준으로 말하자면 짝사랑하는 엑스트라역입니다,,, 하지만 만화책이 진짜 짱이에요 역할이 거의 남주급인,..💓💓 그러니 아카네를 보기 위해서라도 만화책 추천해요!!! 아카네가 진지하게 나오는 건 아마 6권..,?? 인데 진짜 짱입니다,.. 저희 아카네 꼭 좀 봐주세요😭😭
8.
Q. 아오이 아카네라는 친구를 저렇게 적극 영업하시는 거 보니 아오이 아카네라는 친구가 궁금해지네요! 아카네의 최애 삽화는 무엇인가요??
A. 곧 나올 22화 삽화인데요!! 여기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주황 머리가 아카네라는 친구입니다!!
9.
Q. 세상에나... 너무 이쁘네요! 이 삽화를 보셨을 때 처음 느낀 감정이나 떠오른 생각은 무엇인가요??
A. 진짜 에메랄드빛 나는 삽화 가운데서 얼굴로 미친 듯이 자신을 뽐내는 아카네가 정말 정말 잘생겼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22권이 진짜 궁금해지기도 했고요🤔🤔
10.
Q.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지네요, 그러면 혹시 지박소년 하나코군을 제외한 최애 애니나 영화는??
A. 으음 감명 깊게 본 영화는 감기입니다!! 약간 무서운 요소가 들어갔긴 했지만 정말 몰입도 좋았고 배우님들 연기가 진짜 미쳤어서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11.
Q. 오, 상당히 재밌어 보이네요! 그러면 그 감기라는 영화의 줄거리는 무엇인가요?
A. 치사율 100% 바이러스가 한국에 퍼지는 내용입니다, 그 사이에서 안전요원인 주인공이 역경을 이겨내며 미르라는 아이와 그 아이의 어머니를 지키는 내용입니다!
12.
Q. 헉, 완전 영화가 제 취향인데요..!! 원래부터 그런 아포칼립스 장르를 좋아하셨나요?
A. 앗 아뇨! 공포물을 못 봐서 덜덜 떨면서 봤습니다…ㅋㅋㅋ 학교 주제 시간에 선생님께서 틀어주신 게 아직도 기억에 남았을 뿐, 아포칼립스 장르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13.
Q. 어머.. 그러면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은 뭔가요?
A. 음 아무래도 공포물에 나오는 귀신을 정말 정말 혐오합니다,.. 귀신이 무서울뿐더러, 그 특유의 기괴함이 정말 정말 싫거든요😭😭
14.
Q. 귀신 너무 무섭죠... 그러면 반대로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A. 음 간단히 때울 수 있는 음식을 조합하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다 보니 그 음식에 너무 질려서 대중적인 레시피나 저만의 레시피로 먹습니다! 예를 들면 감자칩에 녹인 초콜릿을 찍어 먹습니다! 조금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맛있어서 스트레스가 살짝 풀린달까요??😋😋
15.
Q. 우와! 감자칩에 녹인 초콜릿이라니... 신박한데요? 그러면 혹시 아까 주제시간을 언급하신 것을 보니 학생으로 추정되는데 가장 좋아하는 과목과 그 이유는 뭔가요??
A. 개인적으로 과학을 정말 좋아해요!! 원리를 이해하고 그 원리가 사용되는 일상생활 속 행동을 우연히 찾는 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렇게 되면 제가 이걸 배워서 이해했다는 뿌듯함과 과학의 재미를 이해할 수 있거든요💓💓
16.
Q. 과학 정말 어려운데.. 대단하셔요!! 👍🏻 그러면 반대로 가장 싫어하는 과목과 그 이유는?
A. 영어를 진짜 진짜 싫어합니다,,. 영어 자체가 싫은 게 아니라 단어시험, 그러니까 암기를 진짜 못해서 영어를 싫어해요,..😭😭
17.
Q. 영어는 정말... 너무 복잡하고 어렵죠.. 그렇지만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만큼이나 중요한 과목.. 😭 로리팝님은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과목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A. 저는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름부터가 사회인만큼 실생활에서는 정말 중요하다 생각해요,.. 특히 역사나 법 관련에서는 정말 사회가 중요하다 느껴요🥲🥲
18.
Q. 사회! 사회도 정말 꼭 필요한 과목이죠, 그러면 반대로 써먹을 일이 없을만한 과목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A. 음,.. 미술?? 전공이 아닌 이상 조금 써먹을 일이 없을 거 같아요…ㅋㅋ
19.
Q. 미술도 입시 같은 게 아니면 써먹을 일이 없긴 하죠ㅋㅋ! 이제 인터뷰가 거의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데, 아르텔 고등학교에 추가되었음 하는 것들이 있나요? (기반캐, 세계관 오픈, 역극방 등)
A. 흐음,.. 뭔가 아르텔 고등학교는 컨셉이 독특한 편이라 배경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예를 들어 기억 삭제부의 삭제된 기억들이 모여진 곳이라던가,.. 이런 게 생기면 좀 더 재밌을 거 같아요😋😋
20.
Q. 헉... 아이디어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마지막 20번째 질문입니다! 인터뷰 소감은?
A. 헉 20개나 했었군요,,, 인터뷰하면서 시간 지나는 줄 모르고 신나게 했었네요ㅋㅋㅋ 정말 재밌었던 거 같고 김여름님 진짜 전생에 기자 한번 해보신 것처럼 분위기, 질문 둘 다 너무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인터뷰 수고하셨습니다~💓💓
1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지루할 법도 한데, 끝까지 성실하고 열심히 임해준 로리팝님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는 말로 첫 번째 학생 인터뷰를 마쳤다. 교장은 "모든지 처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인터뷰의 첫 스타트가 너무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인터뷰하느라 고생하신 로리팝님께 정말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ㆍ고민상담소
심각한 고민(자살, 죽음, 우울증 및 정신질환 등) 말고 '귀차니즘이 너무 심하다.', '몰래 계산을 했는데 들키지는 않겠죠?' 같은 고민들만 가능하다. 이 고민들은 개인채팅, 신문 댓글로 작성 바란다. (하단 오른쪽 등록 옆에 자물쇠 모양을 누르면 비밀댓글이 가능하다.)
ㆍ알아두면 쓸모 있을 것들
원래 아르텔 고등학교에는 '미션'이라는게 있었다. 일종의 숙제와 같은 것. 동아리마다 이 미션도 다 달랐는데, 예를 들어서 외관조소부의 미션은 '가챠로 캐릭터 디자인 해오기'. 본성탐색부의 미션은 '성격 물약 디자인 해오기'와 같은 것들을 한 달동안 하는 것이었으나, 학생분들이 바빠서 하지 못 하고 방치된다면 그거야말로 골칫덩어리가 될 거 같아 과감하게 빼버렸다고 한다.
ㆍ재미코너
월 별 대표 탄생화🍥
1월 - 수선화 (고결, 신비, 자아도취 등)
2월 - 제비꽃 (겸양, 성실, 나를 생각해주세요)
3월 - 튤립 (색마다 다름)
4월 - 데이지 (순진, 미인, 평화)
5월 - 카네이션 (존경, 사랑)
6월 - 장미 (색마다 다름)
7월 - 물망초 (나를 잊지 마세요)
8월 - 해바라기 (일편단심, 당신을 사랑합니다)
9월 - 수레국화 (행복한, 우아함)
10월 - 코스모스 (순정, 애정, 조화)
11월 - 국화 (평화, 감사, 진실, 짝사랑)
12월 - 동백꽃 (기다림, 애타는 사랑)
ㆍ의뢰 접수
'/'를 누르고 '신문접수'를 누른다. 그러면 개인채팅 링크가 뜰 텐데 부담 없이 찾아와 오늘 있었던 일을 말한다. 참고로 속상했던 일은 '시험을 망쳐서 속상하다', '오늘 비가 와서 새로 산 운동화가 다 젖었다.'라는 둥의 말만 가능하다. 익명으로 하고 싶으면 '익명으로 해주세요!'라고 말해주시면 익명으로 올려드리고 있다.
1부 - https://falling-water-01925.tistory.com/m/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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