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곡 - cure
https://youtu.be/z-OjzweMxVM?si=9a9Rgwoz5ZXzGzIA
ㆍ학생 인터뷰 #4 - 차서백[배시우]님
오늘은 반짝반짝 빛나는 리터칭과 쫀득한 모션으로 교장의 마음을 사로잡은 차서백님을 모셨다. 영퀄을 보니 족히 가챠 경력은 2~3년은 되어 보이는 고수일 줄 알았지만 가챠 경력 한 달 밖에 되지 않은 초보자라고 밝히신 바가 있는지라 오늘의 인터뷰가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아래 내용은 정장 2시간을 걸쳐 나눈 인터뷰 내용이다.
1.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가챠 시작한지 이제 한달 쯤 된 개초보 배시우<차서백> 입니다!
2.
Q. 지금 선생님의 프로필을 보니 아이돌 투바투의 연준님 이시네요! 혹시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관심이 있는 아이돌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A. 찾다가 되게 제 스타일인 사진이 있어 프사로 한 것이고... 딱히 좋아하거나 관심 있는 아이돌은 없습니다.!!
3.
Q. 그러면 좋아하는 영화나 게임은요? 덕질하시는 것도 다 좋습니다!
A. 영화 보는 건 별로 안 좋아하고 게임은 여러 개 돌아가면서 하는 편입니다! 사실 저 전지적 독자 시점 광팬이라 덕질하는 게 전독시밖에 없습니다... ㅎ
4.
Q. 전독시! 저도 꽤 많이 들어본 유명한 작품이죠, 그 작품을 좋아하시는 이유나 입덕 계기라도 있으신가요?
A. 학교에서 강제로 서점에 끌려가서 쌤이 책을 하나 사준다길래 별로 책을 좋아하지도 않았던지라 그냥 둘러보고만 있다가 전지적 독자 시점이라는 어딘가 익숙한 이름이 있어 아무 생각 없이 그 책을 사고 집에서 한번 읽어봤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전독시 내용들이 다 새롭고 몇 번이고 읽어도 계속 새로운 감정이 들어서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소설 끝까지 읽고 다시 한번 더 읽는 중이랍니다...ㅎㄹ
5.
Q. 그러면 전독시에서 가장 좋아하는 대사나 장면이 있으신가요? 사진 첨부 해주셔도 좋습니다!
A. 막상 생각하려니 잘 생각나지는 않는데... [이곳이, 이 이야기의 에필로그다.] , [아마도, 나는 저 이야기를 사랑하게 된 모양입니다.] , [이것은, 단 한 사람의 독자를 위한 이야기이다. ] 이 세개가 생각나는 것 같아요.!! 이것보다 물론 더 많지만 이정도만...
6.
Q. 그러면 가장 전독시 좋아하는 삽화는 무엇인가요?
A. 제가 소설에 이 장면을 좋아해서.... 유중혁 미모 개미쳤습니다 완전!!
7.
Q. 헉, 완전 멋져요..!! 그럼 이 사진을 좋아하시는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A. 말했듯이 소설에서의 이 장면이 너무 인상 깊고 재밌어서요! 기억에도 계속 남고 무엇보다도 잘생긴 개복치가 두 마리나 있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
8.
Q. 멋진 이유네요! 그러면 오늘 추천하고 곡이나 최애곡은 무엇인가요? (추천곡으로 기제 될 예정입니다!)
A. 으음... 제가 또 노래를 많이 안 듣지만... 에일리언 스테이지의 cure 너무 좋습니다.!!
9.
Q. 요즘 날씨가 너무 습하고 덥고... 완전 총제적난국 이네요... 이런 날을 차서백님은 어떻게 보내시나요?
A. 전 집순이 인지라 꼭 나가야 하는 일 아니면 집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퍼질러져 있습니다 ㅎㅎ
10.
Q. 헉... 상상만해도 너무 행복한... 그러면 보통 집에 계시면 뭘 하시나요??
A. 시간 많이 남을 땐 오늘 영상 올릴 거 편집하기도 하고... 그냥 릴스나 틱톡 보면서 시간 때웁니다!
11.
Q. 아까 말씀 하신 걸 들어보니 가챠 한달차 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저보다 영퀄이 좋으실 수 있죠?? 진짜 대단하셔요.... 비결 같은게 있나요?
A. 헉 ㅈ제가요.?? ㅇ. 어음... 그 외국인들 틱톡 영상 보면 튜토리얼, 그래프도 잘 나와있고... 제가 캡컷으로만 4년을 편집하고 얼모로 넘어온 거라 더 적응이 빨랐던 것 같아요.!! 그냥 익숙해지기만 하면 잘됩니다!!
12.
Q. 헉 4년...!! 너무 대단하셔요!! 그러면 편집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A. 대부분 아무 생각 없이 편집해서 잘 기억에 남는 일은 없지만... 캡컷으로 애니메이션을 편집했을 때 너무 고생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13.
Q. 그러면 편집말고도 오래하신 일 같은게 있으신가요?
A. 음...아뇨 별로 오래한 건 없는 것 같아요!
14.
Q. 그러면 최근 관심사는?
A. 제 관심사는 변치 않는 전독시죠.... 애들이 전독시 그만 좀 보랍니다
15.
Q. 어머 얼마나 전독시를 사랑하는지 느껴지네요.. ㅋㅋ 전독시 최애는 누군가요?
A. 이게 제일 어려운 질문 같은데요... 하 저는 김독자를 51퍼센트 좋아하고 유중혁을 49퍼센트 좋아합니다 진짜 고를 수 없습니다이건....
16.
Q. 앗, 너무 잔인한 질문을 한건가요... ㅋㅋ 그러면 그 최애들이 좋은 이유는요?
A. 유중혁의 말투와 행동.... 다 너무 딱딱하고 무섭지만 그 매력에 빠졌습니다.... 회귀자라는 설정이 너무 잘 어울려서 좋습니다.!! 김독자의 여우같은 말투랑 행동들 다... 김독자의 구원이 좋고, 하지만 제발 구원 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슬퍼ㅠㅜ 그냥 김독자랑 유중혁 자체가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17.
Q. 사랑에는 원래 이유가 없죠ㅋㅋ 인터뷰가 거의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데 아르텔 고등학교의 합격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A. 제가 아르텔고 신청하신 분들 영상을 한번 다 챙겨봤는데... 다들 너무 잘하셨더라고요... 제가 이런 거 신청한 건 처음이기도 해서 열심히 해봤는데 결과도 잘 안나오고 그래서 합격 못할 줄 알았지만.!! 합격하니 기분이 너무 좋고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18.
Q. 하 이런말 들으니까 너무 행복하고.... 💗 다음 질문을 마지막으로 인터뷰가 끝나는데요, 아르텔 고등학교에 추가 되었음 하는 것들이 있나요? (역극방 오픈, 세계관 공개, 기반캐 등)
A. 오 세계관 공개... 세계관 배경으로 역극 하는 건가요.?? 그럼 너무 재밌겠는데요.!! 아르텔고가 너무 완벽해서 추가되었으면 하는 게 떠오르지가 않네요...
20.
Q. 마지막 20번째 질문입니다! 인터뷰 소감은??
A. 제가 인터뷰를 한 내용이 신문으로 나온다니 좀 떨리기도 했고...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신문 적느라 고생하신 방장님 수고하셨어요!
인터뷰를 무려 2시간이라는 긴 시간(신기록)동안 지친 내색 하나 없이 성실하고, 빠르게 답해준 차서백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4번째 학생 인터뷰를 마친다. 여담으로 교장은 "난 하는 동안 굉장히 지쳐있었는데 차서백쌤께서 밝은 모습으로 답을 해주니 괜시리 힘이 돋는 느낌이 든다."라고 밝혔다.
ㆍ고민상담소
심각한 고민(자살, 죽음, 우울증 및 정신질환 등) 말고 '귀차니즘이 너무 심하다.', '몰래 계산을 했는데 들키지는 않겠죠?' 같은 고민들만 가능하다. 이 고민들은 개인채팅, 신문 댓글로 작성 바란다. (하단 오른쪽 등록 옆에 자물쇠 모양을 누르면 비밀댓글이 가능하다.)
ㆍ알아두면 쓸모 있을 것들
아르텔 고등학교 세계관 상, '환생', '죽음', '새 삶'과 같은 언어들이 자주 언급되는 바이다. 흔히 기독교 신앙에서 말하는 '예수천구불신지옥'은 아르텔 고등학교 세계관 상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며 예수를 믿는다 한들, 그의 전적이 개판일 경우 가차없이 지옥행이다. 만일 생전 덕을 많이 쌓아 환생을 할 기회가 주어짐에도 불구하고 환생을 거부한다면 천국으로 이송된다.
ㆍ재미코너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의 성우는 실제 부부였었다.
ㆍ의뢰 접수
'/'를 누르고 '신문접수'를 누른다. 그러면 개인채팅 링크가 뜰 텐데 부담 없이 찾아와 오늘 있었던 일을 말한다. 참고로 속상했던 일은 '시험을 망쳐서 속상하다', '오늘 비가 와서 새로 산 운동화가 다 젖었다.'라는 둥의 말만 가능하다. 익명으로 하고 싶으면 '익명으로 해주세요!'라고 말해주시면 익명으로 올려드리고 있다.
3부 - https://falling-water-01925.tistory.com/24?category=1169005
'rmf > 아르텔 고등학교 신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르텔 고등학교 신문 6부 (1) | 2024.08.14 |
---|---|
아르텔 고등학교 신문 5부 (0) | 2024.08.05 |
아르텔 고등학교 신문 3부 (0) | 2024.07.20 |
아르텔 고등학교 신문 2부 (3) | 2024.07.10 |
아르텔 고등학교 신문 1부 (0) | 2024.06.30 |